블로그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지 2주
드디어 티스토리에 가입하고 블로그를 개설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3개의 플랫폼 사이에서 계속 고민을 했고 각 플랫폼의 특징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1. 네이버 블로그
- 네이버 포털의 압도적인 사용자 수
- 간단한 블로그 관리
- 조회수 대비 낮은 수익(네이버 애드포스트)
- 가짜(?) 블로그가 많음
2. 티스토리
- 네이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사용자 수
- 상대적으로 어려운 블로그 관리(html, css 편집 필요)
- 조회수 대비 높은 수익(구글 애드센스)
- 대부분 진짜 사람이 관리하고 있음
3. 워드프레스
- 국내 사용자는 적지만 세계적으로는 사용자가 가장 많음
- 매우 어려운 블로그 관리(초보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있어 보임)
- 조회수 대비 높은 수익(구글 애드센스)
나의 최종 선택은 티스토리였다.
블로그가 처음이긴 하지만 개발 경험(웹 개발은 문외한)이 많아 html, css를 만만하게 생각했고 구글에 비해 너무 낮은 광고 수익이 나는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왠지 개발자들은 티스토리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 그냥 티스토리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블로그를 관리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인다. 블로그라는 매체가 처음 나온지는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음에도 일반인이 블로그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 같다.
현재까지 내가 느끼는 불편한 점은 다음과 같다.
1. 모바일로 글 작성이 어려움
- 티스토리 앱의 성능이 처참한 수준이라 글 작성이 매우 불편함(30분 정도 사용했지만 글 임시 저장, 사진 추가 등 당연한 기능이 없거나 있어도 작동을 ㅅ성상적으로 하지 않음)
- 모바일 웹에서도 제약이 너무 많아 블로그 관리가 불가능한 수준
- 구글 크롬-데스크톱 사이트 기능을 이용하여 PC버전으로 접속해야 블로그 관리가 가능함. 현재도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음.
2. html, css 편집 없이는 디자인 편집이 거의 불가능
- 블로그 대표 사진, 아이콘 이외에는 사진 편집이 불가능
- 블로그를 위해서 html, css의 구조를 공부해야 할 듯(보통은 특정 키워드를 찾아서 코드를 수정하는 것 같은데 나처럼 처음인 사람은 어렵게 느껴짐)
물론 내가 초보라 어려운 것이 당연하겠지만 디자인 편집은 아직 시작을 못할 것 같고 당분간은 글을 올리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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