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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의 첫차 구입 - 00. 테슬라의 첫인상 차를 사기로 마음먹은 뒤로 시간이 날 때마다 유튜브에서 차량 리뷰 영상을 찾아보는 게 취미가 되었다. 국내 영상부터 해외 영상까지 다양한 영상을 보며 아반떼에서 벤츠 S 클래스까지 리뷰를 보지 않은 차종이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사회 초년생인 나에게 가능한 예산은 대략 3000만 원. 그렇기에 가장 관심 있는 모델은 2019년 말에 새롭게 출시된 기아 K5 3세대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였다. 그런데 어느 날 유튜브 carwow 채널의 드래그 레이스 영상을 보게 되었다. https://youtu.be/7 mmJA5 Y8 oXU 나는 차알못이지만 람보르기니, 벤츠 AMG, 레인지로버가 엄청 비싼 차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고 전기차한테 처참하게 지는 것을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이 영상에 나온 .. 2020. 2. 18.
티스토리 블로그 이렇게 어렵다니 블로그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지 2주 드디어 티스토리에 가입하고 블로그를 개설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3개의 플랫폼 사이에서 계속 고민을 했고 각 플랫폼의 특징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1.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털의 압도적인 사용자 수 간단한 블로그 관리 조회수 대비 낮은 수익(네이버 애드포스트) 가짜(?) 블로그가 많음 2. 티스토리 네이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사용자 수 상대적으로 어려운 블로그 관리(html, css 편집 필요) 조회수 대비 높은 수익(구글 애드센스) 대부분 진짜 사람이 관리하고 있음 3. 워드프레스 국내 사용자는 적지만 세계적으로는 사용자가 가장 많음 매우 어려운 블로그 관리(초보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있어 보임) 조회수 대비 높은 수익(구글 애드센스) 나의 최종 선택은 티.. 2020. 2. 17.
블로그를 시작하며 얼마전 유튜브에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와 관련된 영상을 보았다.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하여 돈을 벌며 노트북과 인터넷만 있으면 일을 하기때문에 유목민 처럼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사는 사람들을 부르는 용어라고 한다. 여행을 즐기는 나에게 이러한 현대적 유목민의 삶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이 유목민이라는 용어가 이들에게 적합한 말인지 조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디지털 노마드가 원하는 것은 한 곳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장소로 이리저리 옮겨다닐 수 있는 공간적인 자유다. 유목민들은 가축을 먹이기 위해 새로운 풀을 찾아 끊임 없이 이동해야 한다. 다시말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원치 않더라도 여행을 해야한다. 반면에 디지털 노마드는 살기 위해 여행하지 않는다. 그.. 2020.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