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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EV라운지

[EV라운지]전기차 화재 시 테슬라에서 어떻게 탈출할까

by 이성킹 2023. 2. 25.


최근 전기차 화재에 관한 뉴스가 자주 보도되고 있다. 전기차에 화재가발생하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내연기관 차에 비하여 진화가 어려운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분인 것 같다. 

물론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에 비해 화재 발생 빈도가 적다든지 하는 이야기도 있고 필자도 이에 관한 전문가는아니다 보니 전기차 화재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은 교통 사고를 경험하는 일도 흔하지 않고 특히나 화재가 발생할 정도로 큰 사고가 나는 경우는아마 대부분 평생에 한 번고 겪지 않을 확률이 높다. 필자의 경우에도 케슬라 모델3를 출고하고 약 1년만에 수리비가 천만원이 넘어가는 큰 사고를 당했다.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서행 중에 뒤따라 오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며 일방적으로 추돌을 당한 사고였고 불행 중다행으로 테슬라 센트리캠에 후방 영상이 녹화가 잘 되어 있어 상대방 100% 과실로 처리 완료 되었다.

사고를 겪으며 운전자가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상대방 과실에 의한 사고는 피할 수 없고 운이 정말 나쁘면 차량이크게 파손되고 화재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이 전기차의 화재에 관하여 많은 걱정을 하는 부분은 이해할 수 있다. 특히나 테슬라의 경우 차 안에서 문을 여는 부분 조차 전동화 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로 전기가 차단된 상태에서는문을 여는게 불가능하다. 

1열의 경우에는 문 손잡이 바로 밑에 수동 손잡이가 있어서 비상시에 쉽게 사용이가능하다. 하지만 2열의 경우에는 컵 홀더 밑의 고무를 들어낸이후 버튼을 눌러야 문을 열 수 있기때문에 비상시에 스스로 찾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최근 모델이 아닌경우에는 이 분이 버튼이 아니라 잡아당기는 형태로 되어 있어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로 설치하는 버튼 형태로 제품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 모델Y를 최근 인도 받은 지인이 이 제품을 구매하여 설치하려고했으나 이미 개선이 되어 있어 설치가 불필요하여 필자에게 이 제품을 주었다.







하지만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2020년 테슬라 모델3는 그나마도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다. 다시 말해서 2열에서는 비상시에 수동으로 문을 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필자의경우 자녀가 없어 2열에 사람을 태우는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으나 2열에 사람을 태우는 일이 많은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신경이 쓰일 수 있는 부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신 모델에는 이러한 부분이 개선된 것을 보면 제조사도 결함을 인지는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기존에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쉽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래도 아직까지 전기차에 관해서는 안전규정이 명확하게 세워지지 않은 부분도 원인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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